JAVASCRIPT

JAVASCRIPT

개념

프로그래밍 언어중 하나로 스크립트 언어에 해당된다. 특수한 목적이 아닌 이상 모든 웹 브라우저에 내장되어 있다. HTML, CSS와 더불어 웹을 구성하는 3대 요소 중 하나다. HTML이 웹 페이지의 뼈대를 담당하고, CSS가 UI를 담당한다면 JavaScript는 클라이언트 단에서 웹 페이지가 동작하는 것을 담당한다.

상세설명

Java와는 이름이 비슷하나 별 관계가 없는 언어이다. 입문자들이 흔히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지만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 실질적인 구동 방식도 완전히 다르다. 얼핏 보기에는 문법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Java와 JavaScript 모두 C에서 영향을 받은 언어이기 때문이다. 중괄호로 구분하는 블럭, 세미콜론으로 줄이 끝남을 알리는 것, 변수 쓰는 법, 연산자 사용법 등 기초적인 문법이 C 문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로 유사성을 규정 짓기에는 무리가 많다.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기피하는 언어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문법이 엄격하지 않으며 컴파일 단계를 거치지 않으므로 페이지가 구동이 되는데 원하는대로 동작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서 CSS를 활용한 UI동작과 여러 비동기 처리과정이 얽히면... 

최근에 들어서는 ES6문법 등의 신규 문법과 이를 트랜스파일링 해주는 여러 툴들로 인해 해당 과정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거나 eslint나 typescript등을 활용하여 엄격한 컨벤션을 적용하여 활용 할 수 있다.

역사

브랜든 아이크라는 개발자가 10일만에 설계한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Mocha라는 이름이었지만 4달 만에 LiveScript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다시 3달 후에는 JavaScript라는 이름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Java와 구문이 유사하기도 하고 해서 이름을 JavaScript로 명명했지만 Java의 유명세를 타서 묻어가려고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라 보는게 설득력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999년에 아웃룩에서 쓰였던 XMLHTTPRequest라는 이름으로 XMLHTTP wrapper로서 xml request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넷스케이프의 후예를 자처하는 모질라 재단에서도 이것을 2002년에 구현시켰다. 이후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가 구글에 의해 String 기반의 Data 전송 방식을 AJAX라는 이름으로 조합해 선보이면서 AJAX 인터넷 신세계가 열리고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이후 여러 표준화를 거치며 모든 브라우저에 기본으로 탑재되고 다양한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등의 등장 심지어 서버 사이드의 언어인 node로 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게된다.

현재는 프런트엔드라는 개발 직군에 필수적인 활용 능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툴 아래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언어로서 활용되고있다.

입문

HTML, CSS을 선행학습하는 것을 권장한다.

서버 사이드에서 javascript를 바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가장 기본활용처는 웹 브라우저이며 DOM컨트롤을 비롯한 페이지에서의 활용을 권장한다.

과거부터 javascript를 다뤄왔던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현재 입문을 원하며 모바일 퍼스트의 정책으로 웹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면 IE브라우저의 구형버전 지원으로 고통받지 말고 표준 스펙의 문법들을 활용하여 공부하기를 권장한다.

기본적인 웹페이지에서의 DOM컨트롤과 데이터 다루는 방법을 익힌 후 라이브러리 학습 및 프레임워크 적용 단계로 나아갈 것을 권장한다.

활용직군

웹퍼블리셔, 웹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