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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오창석 지인의 사촌동생 피살 본문

정보/사건·사고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오창석 지인의 사촌동생 피살

관리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사소한 

말다툼이 살인사건으로까지 번지게 되었는데요.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있습니다.



피해자는 20대 초반의 남자 아르바이트 생이었으며 이를 살해한 가해자는 30대 남성으로 동생과 함께 PC방을 찾았다가 말다툼으로 끝내 살인까지 저질렀습니다. 이 가해자는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심신미약 감형에 대한 사회적인 반발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 경위

국민청원에 올라온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분이 글 올리신분의 분노가 섞여있는 내용이다보니 적절히 필터해서 봐주시는게 좋겠네요.

아래 내용이 여기저기 많이 퍼지고 있는데 사실과는 다른부분도 더러있다고 합니다. 손놈2로 언급되는 가해자의 동생의 경우는 범죄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하는 그 부분은 잘 걸러서 봐주시고 사건의 경위 정도만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PC방 손놈1(형)이 들어오자마자 자리가 더럽다고 고함

→ 알바가 바로 치워줌 : CCTV 있음

 계속 기본이 안되었다는 둥 큰 소리로 욕하면서 알바에게 시비검

→ 알바가 죄송하다고 사과

* 좀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환불해달라고 함

→ 알바가 환불은 매니저만 가능하기 때문에 통화해서 처리해드리겠다고 함

* 일어서서 쌍욕하더니 손놈2(동생)까지 와서 합세해서 환불 안해주면 칼로 죽여버리겠다고 함 : 일부 손님이 촬영까지 할지경

→ 알바가 매니저에게 전화해서 환불해주고, 너무 무섭다고 카톡으로 보고하고, 매니저가 매뉴얼대로 경찰 부르라고 하여 경찰 부름


▼ 경찰이 옴 

→ 알바가 경찰한테 사건 설명하고 죽여버린다고 한 내용 공유

▼ 경찰이 알겠다고 하더니 손놈1과 손놈2를 매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니 그냥 빠이빠이하고 사라짐 : CCTV 있음

* 손놈1과 손놈2는 바로 옆에 화장실에 숨음

→ 알바가 쓰레기 버리러 나옴


* 손놈2가 알바 팔을 뒤에서 붙들고 손놈1이 칼로 찌름

칼로 30회 이상 찔렀습니다. 얼굴과 전신을..

그 이후 다른 손님들과 여자알바가 신고해서 병원에 후송했으나 과다출혈로 후송도중 사망......

시신의 훼손이 너무 심각해서 의사가 부모님을 참관 못하게 말렸고

칼을 막으려고 한 양손이 걸레처럼 찢어져 손이 모아지지 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21살 학생이 이렇게 말도 안되게 억울하게 죽었는데 경찰은 뭘 했을까요?

예비살인범 2명을 매장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지도 않고 매장 바로 앞에서 빠이빠이하더니,

살인사건 후 출동하여 손놈1(형)만 잡아갔습니다.

CCTV를 확인한 유족이 공범 손놈2(동생)은 왜 안잡아가냐고 경찰에게 물었더니

단독범행이니 이대로 종결하겠다고 했답니다.

자기네 실책이라 뭉개려는 거죠......


그 이후 언론이 경찰만 인터뷰해서 범인은 손놈1(형) 단독이고 부모가 말하길 손놈1(형)은 우울증 환자다, 약을 10년동안 복용했다는 걸 퍼나름..

그리고 경찰은 범인이 잡혔으니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합니다. 검찰에 한번 송치되면 사건이 뒤집어지기 어렵습니다.

현장에서 모든 걸 목격한 여자알바가

공범인 손놈2(동생)는 왜 안잡혀갔냐고

경찰한테 물어봤는데도 경찰은 조치없음

여자알바 지금 손놈2(동생)에게 해코지 당할까봐 피신해 있다고 하네요.

유족이 연락했더니 너무 무서워서 공범 잡혀가기 전에는 증언하기 어렵겠다고 했답니다..

손놈1(형)과 손놈2(동생)의 부모는 유족에게 사죄연락조차 없음

21세 청춘이 비명에 갔습니다. 청와대 청원 도와주세요..

이 청원 근거삼아 유족이 방송에 내보내려고 합니다.


충격적인 것은 공공장소에서 사소한 시비로 인해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얼굴을 비롯한 전신을 30여군데 이상 난도질을 했다고하니 너무나도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장의 사진들을 보면 정리하고 치운게 이정도라고 하니 당시의 상황은 정말 처참하기 이루 말할 수가 없을것같습니다.


사진은 모자이크 되었으나 불쾌하실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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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가담여부

많은 이들이 심신미약으로 또다시 감형되는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많이 나오고있는데요. 전문가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우울증이 범행을 발현하는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입증되면 모르겠지만 CCTV영상을 기초로 했을때 이번 사건의 경우는 심신미약 감형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자리 정리로 인한 말다툼과 환불요구 등으로 PC방에서 1차 난동을 부리고 경찰까지 왔다간 상황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서 잔인하게 살해한 점등으로 보아 이는 명백한 계획범죄에 속할 것으로 보이며 우발적 살인 + 우울증이라는 핑계로 법의 심판을 부드럽게 피해갈수는 없을 것입니다. 경찰에서도 현재까지 계획살인으로 보고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방송에 나온 CCTV장면은 아래 유투브 영상을 통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동생의 경우는 현재 말이 많은데요. 살인 방조 혐의를 적용해야한다는 분노의 의견들이 많습니다만 그것이 입증되려면 최소한 형이 피해자를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집에 갔다온 형과 현장에서 담배를 폈다곤 하지만 흉기를 가져올지 몰랐고 가지고 온지도 못했다고 한 상황입니다. 또한 범행중 피해자를 동생이 잡고있었다는 부분에서 많은 얘기가 나오는데 범행을 가담했다는 주장과 범행을 말리려고 막는 과정이라는 얘기가 분분하네요. 가해자의 동생에 대한 부분은 이는 여러사안을 검토해서 신중하게 판단해야할 문제로 보입니다. 


오창석, 김용준

한편 피해자는 배우 오창석의 지인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지면서 오창석씨가 직접 sns를 통해서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얼굴에 칼을 30여 차례 맞았다고 한다. 부디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글과 함께 국민청원 참여를 호소했네요.


가수 김용준 역시 "친구의 사촌동생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과 링크를 공개하면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심신미약

앞서 우리는 너무도 많은 흉악범죄가 술로 인한 또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심신미약 감경상황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범죄자가 잡히면 으레 하는 전형적인 패턴의 하나로 굳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법과 판결도 이제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되었으면 합니다.


꼭 사법부의 정의의 철퇴가 내려지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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