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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본문

정보/정치·사회

김정은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관리자 

2차 북미정상회담

얼마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시한번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여러번 순탄치 않은 잡음이 있었는데 이번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의 회동 이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쟁점은 역시 북한의 비핵화 입니다. 아무리 서로 미사여구로 칭찬하고 웃으며 대화 한다 하여도 실질적인 변화없이는 결국 남북미 모두가 만족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북한의 핵사찰을 위한 실무협의가 어느 정도 진척되느냐가 결국 관건이겠지요. 그에 따라서 시기도 조율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나 이번 11월에는 미국에서 중간 선거가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데 이번 2차 북미회담도 만일 이야기가 잘 풀려 진전이 된다면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행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견해 봅니다.




청와대 역시 남북 평화무드를 잡는 이벤트를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여당의 승리 분위기에 발맞춰 실행한 바 있으므로 북한과 미국 양측간의 주고 받을 이점들이 상호 합의가 잘 된다면 역시나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진행 될 것이라고 보는게 어찌보면 합리적인 생각일것 같습니다.



사실상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이번 폼페이오 방문으로 기정사실화 됐다고 봅니다. 이미 서로간의 원하는 바에대한 딜도 어느정도 그림이 그려져 있겠지요. 언론과 대중들에게 어떤 메시지로 어느 타이밍에 어떠한 방법으로 전달하는지가 궁금해집니다.


어짜피 이러한 회담과 이벤트는 눈에 보여지는 것 뒤에 오가는 것이 많습니다. 일반 국민들이야 그것까지 알 방법이 없지요. 또 얼마나 사리사욕과 집단의 이기적인 요구사항들이 난무하겠습니까. 발버둥치는 백조의 다리처럼 현실은 그렇다 할지라도 적어도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은 우아하고 평화롭고 긍정적인 시그널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한창 무역전쟁으로 힘쏟고 있는 미국과 중국인데 이번 중간선거에 중국 공안이 관여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하죠. 과연 중간선거는 어떻게 될까요? 또 그로인해서 세계 패권의 흐름과 경제는 어떻게 요동칠까요.


하루가 다르게 출렁이는 세계정세를 보며 이 작은 한반도에서 개개인이 할 수 있는건 그저 잘 풀리기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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