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이메일 해킹. 사적인 계정이 알 수 없는 자에게 유출.

이재명 경기지사 이메일 해킹

배우 김부선씨와 불륜설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번에는 이메일 계정 해킹으로 또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해킹 사건은 이재명 지사측에서 직접 해당 사실을 공개하며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해당 이메일 계정이 이재명 지사의 업무용 계정이 아닌 지인들과 사적으로 메일을 주고받는 계정이라 파장이 일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해당 메일은 오래 전부터 이재명 지사가 사용 해온 계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도청 업무를 위한 메일이나 계정등은 업무상 비서등에게 일부 공유하기도 합니다만 이번에 해킹당한 계정은 측근들도 알지 못하는 이재명 지사만의 온전한 개인 계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메일의 어떠한 내용이 유출되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고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더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킹당한 사실은 알렸지만 이재명 지사 측에서도 내용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현재 이재명 지사는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기관에 의뢰를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각종 의혹과 여러 공격으로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입고 곤경에 빠졌던 이재명 지사였습니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처럼 공세적 태도로 전환하여 활용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반면에 이것이 되려 이재명 지사의 예민한 사생활의 일부가 노출되고 그것이 파장있는 내용이라 한다면 이는 또다른 형국으로 사건이 흘러가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추가 소식이 없습니다만 폭풍전야 같은 느낌이...

일반적인 불특정 다수에 대한 해킹 시도와 그로인한 피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 시점에서는 이재명 시장을 노린 계획적인 타깃 해킹에 대한 가능성도 부인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재명 지사 밤잠 편할 날이 없게써요.

유난히 올해는 그에게 혹독한 한해가 되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