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30분, 사상 최대 '빅뱅실험' 개시

빅뱅실험

실험소개

오늘 10일 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에 스위스 CERN 에서 최초이자 최대의 빅뱅실험에 개시된다.
(CERN하면 아마 천사와 악마 본사람은 익숙할듯 ㅋㅋ 반물질인가 나오면서 절도당하는 그배경이 되는곳이 여기임)
현재 CERN보다 훨씬 거대한 입자가속기를 제작중에 있지만 그곳은 아직 미완성
(어디였는진 까먹었다..)

과학자만 1만명에 14년간에 걸친 9조원
기원과 종말, 과학과 종교에 맞물려 초미의 관심사가된 실험!

아무튼..

이는 예전부터 나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다려 왔던 순간이며(궁금하잖아..)
아마 모든 이론 물리학자나 양자물리학자들에게도 기다려온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험목표

실험의 가장 큰 목표는
힉스 힙자를 발견하는데 있다고 한다.
과거 물질구성 최소단위가 원자이던 시대를 지나
원자핵 전자를 거쳐 소립자까지 발견하는 시대로..

이 과정에서 힉스입자는 이론 물리학자들이 만들어낸 가상의 입자.
실제로 실험에서는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으나

이 입자의 특성을 따지고 존재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지금까지의 발견된 나머지 소립자들의 특성과 그 이유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부여한다..

이는 신의 입자라 불리울 만큼 물질 기본구성단위의 질량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책에서 읽었다 -ㅅ-;



그러므로 이번 실험이 얼마나 중요하고 물리학계를 좌지우지할 실험인지 감이 올것이다~
발견된다면 그야말로 현재의 물리학에 날개를 달아 추후 많은 실험들이 진행 되겠지만
발견되지 않는다면..
과학자들은 정말;;;;;;; 캐난감~
그들은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결과가 관찰되면
누구들과는 달리 똥고집으로 죽을때까지 우기지않고 결과에 수긍하는 지성인이므로..

아마.. 한동안은 끼워맞추려고 실험 또하고 다른 방식을 찾겠지만;;
그래서 발견되면 좋겠지만..
결국 부질없는 짓임을 발견하게 된다면 다른 길을 찾을것이다..
소립자에 대한 물리 이론학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입장일까나

인공빅뱅 실험

이 실험은
두 전자 입자를 아광속(빛의 속도와 비슷한 속도)으로 가속시켜 충돌시키는 실험으로
인공빅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론상 빅뱅순간에서만 관찰 될것이라 계산이 됬다나 뭐라나..
그리고 정말 빅뱅환경과 같은 상황이 도래할지 빅뱅이론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 주고..

무엇보다.. 빅뱅을 재현하겠다는 생각을 실제로 옮긴 인간이 참 대단하다;



하지만!
여기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몇몇 과학자와 교사들이 소송을 걸었다.
인공 백뱅을 생성시 발생하는 미니 블랙홀이 지구를 집어삼킬거라는 내용으로 실험을 중단해 달라는..

허나 다른 수많은 과학자들은 무지에서 비롯된 삽질이라며
생까고 있다;

안생기는건 아니고; 아주 짧은 순간에 생겼다 소멸되므로 그럴일은 없을거라 한다..

실제 지구 대기권에서도 우주밖의 입자들과 충돌하여 미니블랙홀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사라졌다 한다고 한다.



아무튼 완성된 입자가속기 LHC (Large Hadron Collider)를 잘 활용하여
(아 영어로 쓰니 간지좀 나는군)
우주의 신비 태초의 신비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작은 희망을 가져본다.


물론..
이 발견조차도 우주속의 작은 티끌만한 발견일지라도..

보너스

과학자들은 너무 멋있어..
마누라 이상형은 물리학자로 결정.

아 이건 뽀나스 소송걸 살람들이 맹근
실험으로 발생한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지구 ㅋㅋㅋㅋ
오늘 살다가 몸이 빨려가면 이건줄 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 실험은 30분 전부터 생중계 해준다고 한다.
국내 티비 말고 예전 일식 중계하듯이
주최측에서 하겠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찾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디어플래이어 방식 중계

http://webcast.cern.ch/index.html

플래시플레이어 방식 중계

http://webcast.cern.ch/index2.html

헐헐 볼까 말까;